내가 ‘영화광’은 아니어도 매달 2~3번 정도는 마눌님 모시고 영화관에 갈 정도로 영화를 좋아한다. 코로나가 터진 이후에는 2월엔가 3월엔가 「1917」이란 영화를 본 후 영화관에서 본 영화는 「강철비2」가 유일하다. ‘넷플릭스&rsqu..
요즘 추미애 장관을 지켜보노라면 온갖 생각이 다 떠오른다. 든든하다가도 불안하기도 하고 신이 나다가도 안쓰럽다. 뭘 좀 해 줘야 할 텐데, 주먹을 불끈 쥐다가도 해 줄 것이 하나도 없는 현실에 낙담하기도 한다. 추 장관에 대한 공격이 가관이다. 조중동 종편이나 ..
나는 강도나 도둑놈의 존재 그 자체로 화가 나지는 않는다. 세상살이 강도나 도둑은 늘 있는 것이고 그저 우리는 담을 높이고 문단속을 철저히 하거나 그래도 강도를 만나면 싸워 물리치거나 잡아서 처벌 혹은 교화하려 노력할 뿐이다. 정작 내가 화가 나는 건 이웃이 칼을..
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“우리나라에서 바이든 후보와 독대한 사람이 딱 한 명 있다. 박진 의원”이라며 “박진 의원은 외통위원장 시절에 바이든 후보와 워싱턴에서 장시간 독대하며 농담까지 주고받는 사이&rd..
돈 없는 자들이 감옥에 갈 거냐, 벌금을 낼 거냐, 갈림길에 서면 “까짓것 몸으로 떼운다”며 감옥행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. 그러나 돈 좀 있는 자들은 결사적으로 감옥에 가지 않으려 한다고 한다. 특히 감옥에 한 번 갔다 온 경험이 ..
내가 야당 국회의원의 수준을 사영족벌언론 기자보다 높다고 보진 않지만 아예 기자의 지침을 따르는 똘마니 수준이라는 것까지는 미처 몰랐다. 사진= 뉴스프리존, 김정현기자 어제 윤석열 검찰청장 국정감사 자리에서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“..
윤석열 검찰청장 취임 이래 검찰은 현 정권과 관련된 인사들에 대한 혐의는 낱낱이 밝혀내고 엄청나게 부풀리고 악착같이 수사한다. (때로는 정권에 타격을 줄 만한 혐의를 조작하려 시도까지 하고 있는 듯하다) 이 과정에서 수구언론의 전폭적인 도움을 얻어 ‘살..